모든 사람들에겐 각자의 베이스캠프가 있습니다. 살다가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나만의 안전지대 같은 공간 말이죠. 그곳은 주로 행복했던 기억이나 오래 간직해 온 물건으로 존재하곤 합니다.
저에게도 그런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가족과 떠났던 캠핑 여행들인데요. 비좁은 텐트 안에서 웃고 즐겁던 기억들이 오늘 나의 베이스캠프가 되어 주더라고요. 살다 지칠 때면 그날들을 떠올리며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거죠. 우리는 모두에게 그런 공간이 있습니다. 남들이 유치하다고 놀릴지 몰라도 나는 재밌는 무언가나 오래 반복해 쌓아 온 취향 같은 걸로요. 저는 이걸 '베이스캠프'라고 부르고 싶어요. 지금의 나를 즐겁게 만드는 다정하고 단단한 모든 것들을요!
《Our warm camp》는 그렇게 탄생했어요.
좋아하는 것들을 베이스캠프 삼아 일상을 행복하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서요.
우리 가끔 서로의 텐트에 놀러가 구경해 보면 어떨까요? 서먹서먹해도 서로의 취향을 하나 둘 묻고 대답하다 보면 그건 또 하나의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오늘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좋아하는 것을 잔뜩 모은 우리의 베이스캠프를 소개합니다. 당신의 베이스캠프는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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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warm camp> 에디터를 소개합니다 (0) | 202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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