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 기분이 좋아져 오늘은 빨간 니트를 입었다. 손에는 빨간 토마토도 함께!
한국에서도 수입이 되어 구매가 가능하다. 세일 중이라 캐나다 보다 더 싸게 살 수 있다.
https://brandly.co.kr/product/kr99-키커랜드-오프너-키링-자전거/797/category/80/display/1/
또 좋아하는 키링을 소개해 보자면, 그레고리 작은 가방(?) 키링을 좋아한다.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거 무지 편하다. 무신사에서 그레고리 파인데이 백팩을 구매했는데, 그때 사은품으로 같이 줬다. 따로 판매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백팩 디자인과 똑같은 쉐입을 가졌는데, 카라비너가 있어서 가방에도 달 수 있고 바지 고리에도 달 수 있다.
여기서 맨날 클라이밍용 카고바지 입고 다니는데, 바지 고리에 달고 다니는 거 너무 편하다..
캐나다에선 지갑으로 쓰고, 한국에선 립스틱 통으로 쓴다.
스탠리 파크를 가로질러 도착한 서드 비치. 날씨가 좋아 하늘이 더 아름답다.
숲이 주는 잔잔한 기쁨과 바다가 주는 폭풍 같은 즐거움은 다르게 아름답다.
산책 후 동생과 데빌 커피에서 만나 로드트립 여행 계획을 세운다.
렌트카 결정이 여행 준비의 1순위라.. 어떤 차를 빌릴까 고민 중이다.
테슬라 전기차를 빌릴까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날이 춥고 힘들어서 전기차가 가능할까..
계속 고민하는 중이다.
집 가서 밥해 먹기 싫어서 간 치폴레-
치폴레는 언제나 한 번에 먹기 양이 많아서, 항상 반을 먹고 반은 포장해서 가져와 다음 날 점심으로 먹는다. 매장에 뚜껑을 배치해서 포장할 수 있게 한 점이 마음에 든다.
인생 역전을 위해 복권 하나 샀다.
복권 당첨되면 여행이고 뭐고 다 접고 복권부터 바꾸자며 큰 계획을(!) 세웠다.
평소와 별다르지 않은 하루였다. 햇살이 좋고 공원을 걸으며 도시락을 먹는-
똑같이 흘러가는 하루지만, 다르게 생각해 보면 당연하게 주어지는 하루는 없다.
햇살이 좋은 것
공원을 걸을 수 있는 것
도시락을 먹고
동생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것
일상이 되어버려 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당연히 주어지는 것은 없다고,
매번 가는 길만 갔던 내가
새로운 숲길을 만나고 그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다시금 마음을 먹게 되는 하루였다.
밴쿠버에서 한 달 살기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 달을 살게 되었다. 삶에 변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밴쿠버에서 한 달 동안 먹고 걷고 즐긴 하루들을 기록한다. 빅잼은 없어서 피식잼은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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